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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기타

마냥 웃을 수 없는 이상민 감독 KCC 7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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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은 언제나 감독에게 가장 달콤한 성과다.
그러나 부산 KCC 이상민 감독에게 이번 7연승은 마냥 웃을 수 있는 기록이 아니었다.
역사적인 순간 뒤에는 또다시 반복된 부상이라는 현실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상민 감독, 사령탑 첫 7연승…기쁨보다 걱정이 앞섰다

부산 KCC 이지스가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승리의 주역인 이상민 감독의 표정은 마냥 밝지 않았다.
연승의 기쁨보다, 또다시 발생한 부상 소식이 마음을 무겁게 만들었다.

KCC, 삼성 꺾고 7연승 질주

공동 2위 도약, 1위 LG 추격

KCC는 12월 2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홈경기에서 98-9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KCC는 지난 6일 DB전을 시작으로 7연승을 기록했다.
시즌 전적은 16승 8패, 승률 0.667.


정관장과 공동 2위로 올라섰고, 선두 LG와의 격차는 1.5경기로 좁혀졌다.

부산 연고 이전 이후 두 번째 7연승이자,
이상민 감독 개인에게는 사령탑 커리어 첫 7연승이었다.

부상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상승세

돌아가며 쓰러지는 선수들

최근 KCC는 정상 전력이 아니다.
송교창, 이호현, 장재석, 최준용까지 핵심 자원들이 연이어 부상을 당했다.

그럼에도 허웅, 허훈을 중심으로
숀 롱, 윌리엄 나바로, 윤기찬 등 선수들이 공백을 메우며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민 감독은 경기 전
“농구영신(DB전)에 맞춰 복귀를 준비 중”이라며
부상자들의 단계적 합류를 예고했다.

경기 내용은 쉽지 않았다

흔들렸지만 버텨낸 승부처

KCC는 경기 초반 삼성의 높이에 고전했다.
이원석을 앞세운 삼성에게 리바운드와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윤기찬의 3점슛으로 분위기를 바꿨고,
숀 롱과 허훈이 공격의 중심을 잡으며 경기를 끌고 갔다.

 

하지만 2쿼터에는 케렘 칸터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했고,
3쿼터까지 흐름을 완전히 가져오지 못한 채
72-73으로 뒤진 상태에서 4쿼터를 맞이했다.

윤기찬이 바꾼 흐름, 집중력의 차이

궂은 일이 만든 승리

4쿼터 초반 윤기찬의 3점포로 다시 리드를 잡은 KCC는
김동현의 외곽포, 숀 롱의 골밑 장악으로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이상민 감독은 경기 후
“윤기찬이 바란 모습 그대로 궂은 일을 해줬다.
리바운드로 공격권을 한 번 더 가져오는 장면이 컸다”고 평가했다.

이상민 감독, 첫 7연승의 의미

11년 만에 넘은 기록의 벽

이상민 감독은 2014년 삼성 감독 부임 이후
최대 연승이 6연승에 그쳤다.


이번 7연승은 감독 커리어 최초의 기록이다.

 

하지만 그는 기록보다 팀 상황을 먼저 떠올렸다.
“한 경기보다 멀리 내다본 선택이었다”며
선수 보호와 시즌 운영을 강조했다.

웃지 못한 이유, 또 허웅 부상

“부상 KCC라는 말이 나올 정도”

기쁨도 잠시, 또 하나의 악재가 발생했다.
허웅이 레이업 이후 착지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상민 감독은
“다음 경기가 걱정된다”며
“부상 KCC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새해에는 건강한 KCC가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승보다 더 중요한 과제

7연승이라는 성과는 분명 값지다.
그러나 KCC가 진짜로 웃기 위해서는
승리보다 건강한 로스터가 먼저다.

 

연승의 중심에 선 이상민 감독의 시선은
이미 다음 경기, 그리고 새해를 향해 있었다.

Conclusion Summary

7연승은 성과였지만, 건강은 과제였다.
이상민 감독은 기록보다 선수 보호를 먼저 선택했다.
KCC의 진짜 목표는 연승이 아니라, 완전체로 시즌을 완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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