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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기타

‘쵸비’가 성장 원동력…T1 ‘페이커’ 이상혁이 말한 경쟁과 계속되는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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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모든 것을 이뤘다고 말해도 이상하지 않다.
그러나 페이커 이상혁은 멈추지 않았다.
T1과 2029년까지 이어지는 4년 재계약을 선택한 그는,
여전히 성장과 경쟁을 이야기했다.

18일 LCK 아레나에서 열린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이상혁은 왜 다시 도전을 택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정상에 머물 수 있었는지를
담담하게 풀어냈다.


2029년까지 재계약, ‘안주’ 대신 ‘도전’을 택한 이유

이상혁은 이미 롤드컵 우승, 수많은 기록,
그리고 e스포츠 역사 그 자체가 됐다.
그럼에도 장기 계약을 선택한 이유는 분명했다.

  • 여전히 배우고 성장할 부분이 남아 있다고 느꼈고
  • 앞으로 4년 동안 팬들에게 좋은 영감을 주고 싶었기 때문

그에게 재계약은 보상이 아니라
다시 한번 스스로를 증명하겠다는 선택에 가깝다.
“오랫동안 하겠다고 마음먹었다”는 말에는
여전히 선수로서의 욕심이 담겨 있었다.


“요즘은 쵸비를 상대할 때 더 재밌다”

13년 차 베테랑에게도
라이벌은 여전히 중요하다.

이상혁이 최근 가장 강한 자극을 받는 이름은
바로 ‘쵸비’ 정지훈이었다.

  • “요즘 특히 뛰어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 “그 점이 나에게도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된다”

경쟁자를 위협이 아닌 자극과 재미로 받아들이는 태도.
이 점이 페이커를 여전히 정상에 있게 만드는 핵심이다.


13년 동안 사라지지 않은 승부욕의 비밀

“승부욕을 어떻게 유지하느냐”는 질문에
이상혁의 답은 의외로 단순했다.

  • “어렸을 때부터 그냥 있었다”
  • “이기고 싶은 마음, 잘하고 싶은 마음은 지금도 같다”

그는 이 열정이
억지로 붙잡은 감정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이어져 온 본능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오히려 “축복”이라고 표현했다.


다전제에 강한 이유, 경험과 마인드의 차이

페이커는 다전제에서 유독 강하다.
이번 롤드컵 역시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결과는 우승이었다.

그 비결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했다.

  • 경기력은 완벽하지 않았다
  • 이길 확신이 항상 있었던 것도 아니다
  • 그럼에도 ‘지더라도 최선을 다하자’는 마인드가 있었다

경험은 위기를 없애주지 않는다.
대신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게 만들어준다.
그 차이가 다전제에서 드러난다.


정체기를 넘는 방법, ‘채우기’보다 ‘비우기’

이상혁은 정체기를 피하지 않았다.
오히려 분석의 대상으로 삼았다.

  • 왜 정체기가 왔는지
  • 무엇이 부족한지
  • 정말 필요한 게 더 연습인지, 휴식인지

필요하다면 과감히 비웠다.
쉬는 방법을 고민하고,
책과 영상으로 체계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그에게 성장은
특정 한 경기나 우승이 아니라
모든 경험이 연결된 연속 과정이다.


페이커가 정의한 ‘좋은 경기’의 기준

승리보다 더 중요한 기준도 있었다.

“마음에 걸리는 게 없이 게임에만 몰두했다면 좋은 경기다.”

 

이상혁은
승패에 집착하는 태도가
오히려 좋은 경기를 방해할 수 있다는 걸
커리어를 통해 배웠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이기자”*보다
*“좋은 경기를 하자”*는 마음으로 무대에 오른다.


결론

페이커 이상혁은
더 이상 증명할 게 없는 선수다.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배우고, 경쟁하고, 성장한다.

  • 쵸비라는 라이벌에게서 자극을 받고
  • 정체기 앞에서는 분석과 비움으로 대응하며
  • 승리보다 과정에 몰두하는 기준을 세웠다

그가 2029년까지 T1에 남은 이유는 분명하다.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페이커는 지금도
‘레전드’가 아니라
현역 최고의 경쟁자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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