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현행 21점 규정을 바꾸고 ‘15점 3세트 선취점제’를 공식 승인했다.
갑작스러운 발표에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이 술렁이는 가운데, 특히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에게 불리한 ‘역풍’이 될 수 있다는 논란도 일고 있다.
BWF, 갑작스러운 규정 변경… “경기 수 증가 대비 조치”
내년 총회 거쳐 정식 도입 예정
BWF는 2일 이사회를 통해 15점제 도입을 승인했으며, 내년 정식 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현재 국제 대회는 세트당 21점이 기본 규칙이다.
BWF는 변경 이유에 대해
- 선수별 경기 수 증가
- 체력 소모 완화
- 짧고 역동적인 경기 선호 경향(젊은 팬층 확대)
등을 표면적 배경으로 설명했다.
“스포츠 정통성 훼손될 수 있다” 우려도 커져
하지만 경기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 기존 선수들의 기록 가치를 축소시키고
- 경기 집중도 변화
- 장기적 체력 비례 경쟁력 약화
등 부작용이 클 수 있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가장 큰 피해자는 안세영? 기록 파괴 가능성 제기
21점 체제에서 압도적 시즌… 68승·10관왕 기록
2025시즌 안세영은 21점제에서 14개 대회에 출전해 68승, 10관왕이라는 압도적 성적을 거뒀다.
단일 시즌 여자 단식 최다승, 최고 승률 등 각종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한 해였다.
15점제가 도입되면 기록 비교가 어려워진다
문제는 경기 시간이 짧아지면 체력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향후 선수들이 더 많은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게 되면
- 안세영이 작성한 ‘최다승·최다 우승’ 기록들이
- 규정 변경 이후 등장하는 선수들에 의해 쉽게 넘어갈 수 있는 환경이 된다.
이는 안세영뿐 아니라 기존 배드민턴 스타들의 커리어 지표를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체력 관리가 핵심인 안세영… 규정 변경 시 타격 클 듯
올 시즌에도 체력 부담으로 ‘구마모토 마스터즈’ 휴식
안세영은 올 한 해 거의 쉬지 않고 뛰며 강행군을 이어갔다.
결국 일본 구마모토 마스터즈에서는 체력 문제로 출전을 건너뛰었다.
만약 시즌 초부터 15점제가 적용됐다면
출전 유지가 더 수월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결론: 월드투어 파이널 앞둔 안세영… 위대한 기록에 도전
안세영은 내달 열리는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우승할 경우
모모타 겐토(2019)가 세운
남녀 통합 단일 시즌 최다 우승(11회)과 동률을 이룰 수 있다.
하지만 안세영은 그동안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고,
단 한 차례 우승만 기록했다는 점에서 쉽지 않은 도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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