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가 본격적인 ‘차단장의 시간’에 돌입했다.
FA 김현수와 박해민의 잔류·이적 이슈를 겪은 LG가 이제는 더 큰 파도를 앞두고 있다.
바로 내년 시즌 종료 후 FA가 되는 박동원·홍창기와의 다년계약 문제다.
LG 차명석 단장은 단호했다.
“당연히 다년계약 하고 싶다.”
두 선수는 LG의 전력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이자, 뺏기면 치명적인 자원들이다.
‘혜자 FA’ 박동원, LG 우승의 핵심이자 대체 불가 포수
두 시즌 연속 20홈런·KS 결정적 한 방
박동원은 FA로 LG에 온 뒤
2023년–2025년 동안 세 시즌 모두 2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시리즈에서 ‘큰 경기 DNA’를 입증했다.
- 2023 KS 2차전 : 박영현 상대 역전 투런
- 2025 KS 2차전 : 류현진 상대 역전 투런
- 2025 KS 4차전 : 9회 김서현 상대 투런으로 대역전극 흐름을 만든 한 방
영입 당시 LG를 떠난 유강남이 80억, 박동원은 65억에 계약하며
‘역대급 혜자 FA’라는 평가를 받은 것도 유명하다.
LG가 반드시 잡아야 하는 이유
- 대체 가능한 포수가 없음
- 리그 전체적으로도 박동원 급 포수가 거의 없음
- FA가 될 경우 경쟁이 치열할 것이 뻔함
따라서 LG는 “미리 잡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자 가장 안전한 선택이다.
‘육성의 상징’ 홍창기…LG가 절대 놓쳐선 안 되는 핵심 자원
3회 출루왕 + 수비상 2연패 + 고타율 클러치 능력
홍창기는 LG 육성 시스템이 낳은 대표적 성공 사례다.
- 출루왕 3회(2021, 2023, 2024)
- 우익수 부문 KBO 수비상 2연패
- 통산 타율 3할1푼1리 / 출루율 0.428
- 2021~2025 득점권 타율 3할5푼1리 (팀 내 2위)
톱타자로서도 완벽하고, 찬스에서도 강한 선수다.
게다가 LG 팬덤과의 상징성도 크다.
그러나 다년계약이 쉽지 않을 가능성도
홍창기는 내년 FA 시장에 나갈 경우
“최대어급” 대우를 받을 게 확실하다.
- 외야수·출루 머신·수비 뛰어남
- 안정성과 장기 활용 가능성
- 여러 구단이 달려들 가능성 매우 높음
LG의 샐러리캡 상황도 부담 요소다.
차명석 단장의 시험대…올겨울이 진짜 시작이다
현재 LG는
- 김현수 재계약 실패
- 박해민 잔류 성공
이라는 스토브리그를 이미 한 차례 치렀다.
하지만 실제 승부는 지금부터다.
박동원과 홍창기는
- LG의 공격·수비 체계의 중심축
- 팬심·전략 모두에서 핵심
두 선수를 지키지 못할 경우
LG 전력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
둘 다 붙잡을 수 있을까? 변수는 세 가지
① 시장 가치 상승
이미 검증된 선수들이기에
내년 FA 시장에서 몸값이 폭등할 가능성이 높다.
② LG의 샐러리캡 압박
꾸준히 우승·가을야구를 하며
LG는 샐러리캡 상위권에 위치했다.
③ 선수 마음
선수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LG에 대한 충성·우승 경험·안정적 환경이 변수다.
결론 — LG는 지금 ‘절대 놓칠 수 없는 두 카드’를 붙잡아야 한다
- 박동원: 대체 불가 포수 + 큰 경기 해결사
- 홍창기: LG 육성의 상징 + 출루·수비·클러치까지 완벽
LG가 두 번째 왕조를 이어가기 위해선
‘선제적 다년계약’이 필수다.
올겨울, 차명석 단장의 진짜 승부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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