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의 대표 거포 김재환이 마침내 FA 시장과 비슷한 형태로 풀리며, SSG 랜더스가 공식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SSG 구단은 “조만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겠다”며 영입 논의 착수를 공식화했다.
이 결정은 구단 내부에서 며칠간 이어진 장시간 마라톤 회의 끝에 도출된 결과다.
타선 보강이 절실한 SSG는 내부 의견을 모두 수렴한 끝에
“직접 만나 협상의지를 확인하자”는 결론에 도달했다.
김재환이 시장에 나온 이유… ‘옵트 아웃 조항’ 공개
보류선수 명단 제외 → 완전 자유계약 신분
11월 30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며
김재환은 남은 9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신분이 됐다.
이 과정에서 두산이 뒤늦게 공개한 내용이 있다.
4년 전 FA 계약 당시 포함된 옵트 아웃 조항에 따라
계약 만료 후 협상이 결렬되면 완전한 자유계약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었던 것.
두산은 마지막까지 조건을 제시했지만 김재환은 시장 출격을 선택했다.
유력 후보로 거론됐지만 “합의설은 사실무근”
일부 구단들은 “관심 없다”는 입장을 보였고,
몇몇 팀은 SSG가 이미 비공식 합의를 끝냈다는 루머까지 돌았다.
그러나 SSG 내부에서는 해당 소문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의 구조상 비밀리에 계약을 성사시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SSG의 선택 배경: 절박한 ‘장타력 보강’
거포 유망주들은 있지만… 즉시전력감 부족
SSG는 최근 몇 시즌 동안 타선 침묵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고명준, 류효승, 현원회 등 장타 유망주가 있지만
“바로 1군 중심 타선”으로 보기엔 아직 성장 과정에 있다.
최정-한유섬 ‘고령화’… 즉시 타선 중심이 필요
기존 핵심타자 최정·한유섬이 매년 나이가 들어가는 상황에서
SSG는 즉시 장타력을 제공해줄 검증된 거포를 필요로 했다.
따라서
“성적 기복은 있지만 장타력만큼은 확실한 김재환”
은 SSG의 고민을 해결할 유력 카드로 떠올랐다.
김재환의 커리어 재정리
- 2016년: 37홈런
- 2017년: 35홈런
- 2018년: 44홈런 → KBO MVP
- 2024년: 29홈런으로 반등
- 2025년: 13홈런으로 부진
포수로 입단했지만 외야 전향 후 장점이 폭발한 대표적인 사례로,
KBO 최고의 파워히터 중 하나로 평가된다.
SSG, 주말 동안 결정… “만나서 직접 듣겠다”
내부 논의와 감독 의견까지 모두 반영
이숭용 감독 포함 현장 의견과
프런트 내부 의견을 조율하며
SSG는 지난 주말을 사실상 영입 여부 결단의 데드라인으로 잡았다.
그리고 결국
“김재환 영입에 관심이 있다”
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김재환 측과 직접 만남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단 관계자는
“조만간 만나려고 한다.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직접 이야기 들어볼 것”
이라고 밝혔다.
결론: 다른 구단들의 물밑 관심도 존재
일부 구단들도 조용히 관심을 보이고 있어
김재환 영입전은 다구단 경쟁 구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협상 테이블이 본격적으로 차려지면
- 김재환의 요구 조건
- SSG의 투자 의지
- 타 구단 참여 여부
등을 기준으로 향후 행선지가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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