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시 슈퍼스타는 위기의 순간에 빛난다.
부산 KCC 이지스의 허웅이 아찔한 부상 상황 속에서도
코트로 돌아와 승부를 결정지었다.
뒷목 충돌로 들것에 실려 나갔지만,
다시 일어나 쐐기 3점포를 꽂아 넣었다.
전율의 3점슛 5방,
그리고 위기의 팀을 구해낸 집념.
KCC는 그렇게 2연승을 완성했다.
1. 허웅, 위기의 KCC를 구하다
3점슛 5개 폭발…‘핫 핸드’ 증명
KCC는 수원 KT를 상대로 83-8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시즌 21승 20패, 6위와의 격차도 벌리며
국가대표 브레이크 전 중요한 고비를 넘겼다.
이날 허웅은 35분 56초를 소화하며
21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3점슛 9개 중 5개를 성공시키며 공격의 중심에 섰다.
상대가 집중 견제에 나섰지만,
‘뜨거운 손’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최근 6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 중인
그는 꾸준함까지 더했다.
단순한 한 경기 반짝 활약이 아니라,
흐름을 지배하는 에이스의 모습이었다.
2. 쫓기는 흐름, 그리고 터진 결정적 한 방
1️⃣ 16점 차 리드가 순식간에 1점 차
3쿼터 초반 KCC는 16점 차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이후 추격을 허용하며 1점 차까지 쫓겼다.
경기 분위기는 급격히 요동쳤다.
이때 허웅은 침착했다.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스크린을 활용해
3점포를 터뜨리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점수 차를 유지하는 결정적 득점이었다.
2️⃣ 충돌, 그리고 들것…관중석의 침묵
4쿼터 중반 리바운드 경합 과정에서 허웅은 뒤통수 부위를 부딪혔다.
코트에 쓰러진 그는 뒷목을 잡고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갔다.
체육관에는 순간 정적이 흘렀다.
에이스의 이탈은 팀에 치명적일 수 있는 상황이었다.
3. 다시 돌아온 슈퍼스타, 쐐기포 대폭발
1️⃣ “손가락에 전기가 왔다”
경기 후 허웅은 “너무 아파서 뭐가 뭔지 몰랐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손가락에 전기가 오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드라이브인 플레이가 어렵다고 판단할 만큼 통증이 있었다.
그럼에도 그는 다시 코트로 돌아왔다.
이유는 단순했다.
“지고 싶지 않았다.”
2️⃣ 70-67에서 터진 쐐기 3점
복귀 후 그는 70-67 상황에서 결정적인 3점슛을 꽂아 넣었다.
경기 종료 1분 안쪽에서 나온 또 하나의 외곽포는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축포였다.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았지만,
슛 감각과 집중력은 오히려 더 날카로웠다.
이 한 방이 KCC의 2연승을 완성했다.
4. 기록·팬심·책임감…모두를 안고 뛴 경기
1️⃣ 51득점 이후에도 식지 않은 감각
최근 허웅은 SK전에서
51득점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화력을 보여준 바 있다.
기록적인 경기 이후 자칫 감각이 떨어질 수 있었지만,
그는 여전히 뜨거웠다.
연습 과정에서 동료들의 도움을 강조하며 공을 돌렸다.
스크린과 패스가 자신감을 유지하게 했다는 설명이다.
이는 개인 능력과 팀워크가 맞물린 결과다.
2️⃣ 티셔츠 완판…팬들의 뜨거운 응답
허웅의 51득점 기념 티셔츠 500장은 경기 시작 1시간 반 전에 모두 판매됐다.
팬들은 경기 전부터 줄을 서며 그의 이름을 외쳤다.
허웅은 “항상 사랑받고 있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코트 안팎에서 이어지는 존재감은
단순한 스타를 넘어 팀의 상징이 되고 있다.
5. 남은 과제는 ‘건강’
경기 종료 후 그는 목을 잡고 통증을 호소했다.
“치료가 급한 것 같다.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팀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다.
KCC는 체력 부담이 큰 백투백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하지만 시즌은 아직 길다.
허웅의 컨디션 관리가 향후 순위 경쟁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Conclusion Summary
허웅은 위기의 순간에 진짜 가치를 증명했다.
뒷목 충돌로 쓰러졌지만 다시 일어나 쐐기 3점포를 터뜨렸다.
3점슛 5방, 21득점, 그리고 지지 않겠다는 집념이 KCC를 구했다.
기록, 팬심, 책임감까지 모두 짊어진 에이스의 존재감은 분명했다.
이제 남은 것은 건강 회복이다.
슈퍼스타의 질주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fd89r-jXl90&t=117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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