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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기타

KCC 2연승 질주, 허웅 부상 투혼 빛났다…KT 강성욱 25점에도 아쉬운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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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2연승 질주, 허웅 부상 투혼 빛났다

 

부산사직체육관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부산 KCC 이지스가 골밑 장악과 외곽 집중력을 앞세워

수원 KT 소닉붐을 83-8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장재석과 숀 롱의 인사이드 지배,

그리고 부상 투혼을 불사른 허웅의 쐐기포가 승부를 갈랐다.

반면 강성욱의 데뷔 후 최다 득점에도 KT는 뒷심에서 밀렸다.

1. KCC, 골밑 장악으로 경기 흐름을 쥐다

1️⃣ 장재석·숀 롱, 리바운드 싸움 압도

KCC 승리의 출발점은 골밑이었다.

장재석은 20점 5리바운드 2블록슛으로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숀 롱은 14점 2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KT 인사이드를 완전히 흔들었다.

 

특히 롱은 전반에만 16리바운드를 걷어내며

KT 팀 전체 리바운드 수를 넘어서는 압도적인 수치를 남겼다.

 

리바운드 우위는 곧 세컨드 찬스로 이어졌고,

이는 점수 차를 벌리는 원동력이 됐다.

 

2쿼터 중반 KCC는 롱의 골밑 장악과 외곽 지원 사격을 묶어

43-32로 달아나며 주도권을 확실히 잡았다.

2️⃣ 외곽 지원 사격까지 더해진 균형 공격

허훈과 윤기찬의 3점슛은 인사이드 집중 수비를 흔드는 결정적 무기였다.

특히 허훈은 경기 막판 연속 5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굳혔다.

 

인사이드-아웃사이드의 균형이 완성된 순간,

KCC의 공격은 한층 위력적으로 변했다.

2. 위기의 3쿼터, 흔들렸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1️⃣ 강성욱의 폭발, 추격의 불씨

후반 들어 흐름은 KT 쪽으로 기울었다.

강성욱이 3점슛 포함 9점을 몰아치며 분위기를 바꿨고,

김선형과 문성곤, 데릭 윌리엄스까지 고르게 득점에 가세했다.

 

KCC는 야투 난조에 빠지며 3쿼터를 57-56,

한 점 차 리드로 마쳤다.

승부는 다시 원점이었다.

2️⃣ 허웅의 부상 투혼, 경기장을 뒤흔들다

4쿼터 초반 허웅의 3점슛이 급한 불을 껐다.

이어 충돌로 들것에 실려 나가는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지만,

그는 다시 코트로 돌아왔다.

 

그리고 곧바로 외곽포를 터트리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종료 46초 전 허웅의 3점슛은 사실상 쐐기포였다.

 

종료 직전 윌리엄스의 3점이 터졌지만 이미 승부는 기운 뒤였다.

집중력과 정신력이 만들어낸 승리였다.

3. 순위 경쟁, 더 치열해진 중위권

이번 승리로 KCC는 21승 20패,

5위를 지키며 2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KT는 20승 22패로 6위에 머물렀고,

7위 고양 소노와의 격차도 좁혀졌다.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한 경기의 무게는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중위권 팀들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두고 촘촘한 승차 싸움을 벌이고 있어

매 경기 결과가 순위 판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날 KCC의 승리는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Conclusion Summary

KCC는 장재석과 숀 롱의 골밑 지배, 허훈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

그리고 허웅의 부상 투혼까지 더해 완성도 높은 승리를 만들어냈다.

 

반면 KT는 강성욱의 데뷔 후 최다 득점이라는 수확에도 불구하고

결정적 순간을 버티지 못했다.

시즌 후반, 중위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fd89r-jXl90

[KCC vs KT] 2/15 경기 I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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