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KBO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은 박준현이
프로 첫 시즌을 불펜 투수로 시작한다.
설종진 키움 히어로즈 신임 감독은 1차 스프링캠프 출국 전 인터뷰를 통해
박준현의 시즌 운용 구상을 직접 밝혔다.
설 감독은 “1군에서 기회를 받게 된다면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며
“상황에 따라 선발 등판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1️⃣ 설종진 감독의 구상|불펜 → 선발 단계적 전환
즉시 전력보다는 장기 육성에 초점
설종진 감독의 구상은 명확하다.
박준현을 곧바로 풀타임 선발로 투입하기보다는
불펜에서 프로 무대 적응 → 점진적 이닝 확대라는 단계적 육성이다.
현재 키움은
- 라울 알칸타라
- 네이선 와일스
- 아시아쿼터 카나쿠보 유토
- 하영민
- 정현우
까지 1~5선발 구성이 이미 완성돼 있다.
여기에 안우진의 전반기 복귀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박준현이 선발 로테이션에 즉시 진입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2️⃣ 1순위·7억 계약이 말해주는 잠재력
구속과 체격, 아마 최고 수준 평가
박준현은 188cm·95kg의 체격에서 최고 157km/h 강속구를 던지는 우완 투수다.
천안북일고 시절부터 ‘최대어’로 평가받았고,
실제로 키움은 계약금 포함 7억 원을 안기며 강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는 키움 구단 역사상 신인 계약금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자,
KBO 전체 공동 3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3️⃣ 학폭 논란, 해결되지 않은 또 하나의 변수
징계는 확정, 입장 표명은 아직
박준현을 둘러싼 학교 폭력 가해 논란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 1차 심의: ‘학폭 아님’
- 이후 행정심판: 학폭 인정 + 1호 처분(서면사과)
하지만 현재까지 박준현 측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서면 사과 이행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대만 스프링캠프 출국 과정에서도
별도의 인터뷰는 진행되지 않았다.
키움 구단 역시
“선수 개인이 결정해야 할 사안”
이라는 원론적 입장만 유지하고 있다.
4️⃣ 대만 캠프 합류|야구는 시작됐다
논란과는 별개로 박준현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 가오슝 1차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실전 피칭은 아직 진행되지 않았지만,
건강에 문제가 없다면 2026시즌 1군 등판 가능성은 열려 있다.
설종진 감독은
“팀의 미래를 봤을 때 선발로 성장하는 게 맞다”
고 강조하며, 장기적인 육성 방향을 분명히 했다.
Conclusion Summary
박준현의 프로 첫 시즌은 불펜에서 시작되는 ‘관리형 데뷔’다.
구단은 성급한 결과보다 선수의 미래 가치를 우선하고 있다.
다만 야구 외적인 논란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라운드 위 퍼포먼스만으로 평가받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2026시즌은 박준현에게
실력·태도·책임감 모두를 증명해야 하는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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