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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차명석 단장 “명문 LG가 제 꿈… MZ와 소통? 제가 져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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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최근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과 두 번의 통합우승을 이루며 KBO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강팀으로 자리 잡았다.
이 중심에는 2018년 취임 후 팀 체질을 완전히 바꾼 차명석 단장이 있다.

차 단장은 국민일보 인터뷰에서
“우승은 이미 지나간 일입니다. 제 꿈은 LG를 ‘명문 구단’으로 만드는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단순한 우승을 넘어 ‘지속 가능한 강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매번 공을 선수·코치·프런트·팬들에게 돌리지만,
LG의 성공 뒤에는 육성·소통·조직 시스템 구축이라는 차명석 단장의 공이 크다는 것이 야구계의 공통된 평가다.


“제가 져주면 됩니다” MZ세대 선수들과의 소통 철학

접근하는 선수보다, ‘찾아오지 않게 만드는 분위기’가 더 문제

요즘 모든 프로 스포츠에서 가장 어려운 과제로 꼽히는 것이 ‘MZ세대 선수들과의 소통’이다.
하지만 차명석 단장은 오히려 간단명료하게 말했다.

“제가 져주면 됩니다. 져주면 편하게 다가오죠.”

그는 선수들이 농담하듯 다가와도 받아주고,
언제든지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대로,
“선수가 나를 찾지 않는 상황을 만드는 건 내가 잘못한 행동 때문”이라고 말하며
스스로 먼저 다가가는 리더십을 보여줬다.

베테랑 선수들에게는 존경받는 행동을,
MZ 선수들에게는 친근한 단장을 보여주며 상황에 맞는 소통 방식을 적용한다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이 만든 LG의 도약

“28명 중 마지막 1명은 단장의 추천” 그 이유

LG는 단장 취임 이후 ‘육성과 성적의 균형’을 목표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했다.

엔트리 28명 중 27명은 감독이 결정하고,
마지막 1명은 단장이 직접 추천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유망주의 1군 경험 확보, 성장 촉진, 팀 내 경쟁 강화라는 효과를 얻었다.

2군 코칭스태프와 매월 ‘육성 공유회’를 열어

  • 발전 가능성
  • 태도
  • 장·단기 플랜
    을 모두 평가하는 정교한 육성 프로세스를 운영한다.

이 시스템 아래에서 홍창기와 같은 선수들이 탄생했다.


SNS·멘털 관리, 에이전트 제도까지… 단장의 시대관

“SNS 자체가 스트레스면 하지 말라”

온라인 반응에 예민한 젊은 선수들에게 그는 명확히 말한다.

“악플이 스트레스면 SNS를 하지 마라. 견딜 내공이 생기면 해라.”

프로 선수라면 일정 수준의 비판과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어야 한다는 단호함과,
그들의 멘털을 걱정하는 따뜻함이 동시에 담긴 조언이다.

에이전트 제도에 대한 견해

“몸값을 올리는 건 구단입니다. 돈을 쓰니까 몸값이 오르는 겁니다.”

에이전트 탓을 하기보다
구단 스스로 자생력을 갖춰야 한다는 강한 소신을 드러냈다.

육성이 약하면 오버페이를 할 수밖에 없고,
그것이 반복되면 팀 운영이 흔들릴 수 있기에
“결정권은 결국 구단에 있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일기 20년’이 만든 2회 우승 단장… 읽기와 쓰기의 리더십

LG 암흑기에서 써 내려간 ‘기록’이 지금의 차명석을 만들었다

코치 시절 LG는 암흑기에 있었다.
매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많은 동료가 팀을 떠나는 모습을 보며
차 단장은 20년간 일기를 썼다.

그 속에는

  • 하면 안 되는 일
  • 개선해야 할 점
  • 실패의 기록
    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이는 단장 취임 후 LG 시스템의 뼈대가 되었다.

그는 “단장 차명석은 읽기와 쓰기로 만들어졌다”고 말한다.

또한 “졌잘싸라는 말을 싫어한다”며
결과를 만들고, 그 다음 과정에서 잘못을 고친다는 역발상으로 팀 문화를 구축했다.


목표는 ‘왕조’가 아니다… ‘명문 LG’의 완성이다

LG 내부에선 ‘왕조 구축’이라는 말도 나오지만
차명석 단장은 방향성을 조금 다르게 본다.

“LG가 언제나 정상에 도전하는 명문 구단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그는 성적 + 조직 문화 + 연속성을 모두 갖춰야
비로소 명문 팀이 된다고 강조했다.

주전들이 이완될 수 있는 비시즌에는 긴장감을 유지해야 하며,
구단 차원에서 교육을 통해 팀 문화를 더욱 다지겠다고 밝혔다.


결론: 차명석 단장, LG를 ‘명문 팀’으로 만들기 위한 또 한 해를 준비한다

7년 연속 가을야구, 두 번의 통합우승.
그러나 차명석 단장은 “우승은 이미 지나갔다”고 말한다.
그의 시선은 더 큰 목표, 지속 가능한 명문 구단을 향해 있다.

LG의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 MZ 소통 철학, 기록 기반 리더십은
앞으로도 팀이 강팀의 길을 걷는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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