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 김현수의 KT 이적으로 LG 트윈스의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염경엽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본격적인 세대교체 작업이 시작되며,
다가올 스프링캠프는 “차세대 주전 좌익수”를 결정하는 뜨거운 경쟁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백업 육성을 목표로 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에는 명확한 선발 경쟁이 시작된다.
김현수 이탈, 3년 만에 생긴 LG 좌익수 공백
2018년 이적 이후 단 한 번도 비지 않았던 자리
김현수는 2018년 LG에 합류한 후 매년 500타석 이상을 소화하며
명실상부한 팀의 핵심 타자로 자리 잡았다.
- 2023년 지명타자로 나선 시즌을 제외하면
- 좌익수는 항상 김현수의 자리
염경엽 감독이 강조해왔던 ‘확실한 주전 야수 9명’ 중 한 명이 바로 김현수였다.
하지만 그가 FA로 떠나며 3년 만에 LG 라인업에 명확한 빈자리가 생겼다.
백업 육성에서 ‘선발 경쟁’ 단계로… LG의 변화 전략
지난 시즌부터 차근차근 준비한 LG의 플랜 B
LG는 이미 지난 마무리 캠프부터 젊은 선수 육성에 초점을 맞춰 왔다.
부상으로 김현수가 잠시 빠졌을 때도 젊은 외야수들이 기회를 받았다.
- 최원영 : 좌익수 대체 출전
- 박관우 : 1군 경험 확대
- 송찬의 : 우익수 66경기 출전하며 테스트
이 과정은 자연스럽게 김현수 공백 이후의 미래를 대비하는 단계였다.
내야수의 외야 전환 실험도 이미 시작
염 감독은 지난해부터 수비력 좋은 내야수의 외야 전환까지 염두에 두고 있었다.
- 천성호 : 정규 시즌 좌익수 11경기, KS에서 결정적 수비 포함
- 구본혁 : 좌익수 전환 테스트, KS 직전까지 선발 후보
천성호는 KS 2차전에서 장타성 타구를 잡아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구본혁은 포지션 변경 가능성을 보여주며 깊은 고민을 남겼다.
이재원, 드디어 오디션 무대에 오른다… LG의 ‘숨은 보험’
12월 전역, 즉시 경쟁 가능한 우타 거포
이재원은 군 복무 기간 동안 타격감을 완전히 끌어올렸다.
- 2022 시즌 : 85경기 13홈런
- 2023 시즌 : 25경기 좌익수 선발
- 2024 퓨처스 : 78경기 타율 0.329, 홈런 26개, OPS 1.010
- 대표팀 경기에서도 좌익수로 2점 홈런 기록
염 감독은 시즌 중 직접 “1루와 외야를 병행하며 키울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재원은 LG 외야진의 확실한 옵션이자 가장 눈에 띄는 성장 카드다.
김재환 사례처럼… 공백이 새로운 스타를 만든다
과거 김현수가 두산에서 메이저리그로 떠났을 때,
그 자리를 대신한 선수가 바로 김재환이었다.
LG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다.
김현수의 빈자리는 위기이자 기회다.
올해 스프링캠프는 새로운 MVP 후보가 등장할 무대가 될 수 있다.
LG 좌익수 자리, 경쟁자는 누구인가?
주요 오디션 후보 3명 정리
- 이재원(우타 거포)
가장 유력한 후보. 전역 후 즉시 1군 합류 예상. - 천성호(내야수→외야수 전환)
KS에서의 호수비로 잠재력 입증. 안정적 수비가 장점. - 구본혁(멀티 포지션 자원)
수비 versatility가 강점. 좌익수 기용 여부가 변수.
여기에 박관우·송찬의 등 젊은 자원들이 추가되며
올겨울 LG 외야 경쟁은 최근 몇 년 중 가장 치열해질 전망이다.
결론 Summary
김현수의 이탈은 LG 외야진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
백업 육성 단계는 끝났고, 이제는 명확한 ‘좌익수 선발 오디션’이 시작된다.
이재원을 중심으로 구본혁, 천성호 등 차세대 자원들이 경쟁에 뛰어들며
염경엽 감독 부임 이후 첫 세대교체가 본격화되고 있다.
LG는 떠난 MVP를 대신할 새로운 MVP 후보를 찾기 위한 긴 여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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