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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롯데 40억 FA의 추락…한현희 1·2군 캠프 제외, 반등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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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투수 한현희

 

40억 원 규모의 FA 계약, 그리고 3+1년 옵션 발동.

겉으로만 보면 선수에게 유리한 조건처럼 보인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다.

 

1군은 물론 2군 캠프 명단에서도 이름을 찾을 수 없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롯데의 40억 투자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과연 한현희는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1. 40억 FA 계약의 시작과 기대

FA 영입 당시의 기대감

롯데 자이언츠는 2022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한현희를 3+1년

총액 40억 원(계약금 3억, 연봉 15억, 옵션 최대 22억)에 영입했다.

 

한현희는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 시절

통산 416경기 65승 43패 105홀드 8세이브를 기록한 사이드암 자원이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용 가능한 ‘멀티 자원’이라는 점이 매력으로 평가됐다.

당시 롯데는 옵션 비중을 높여 동기부여를 강화한 ‘합리적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체중 감량과 컨디션 개선 소식까지 더해지며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2. 성적 부진과 급격한 입지 하락

1️⃣ 첫 시즌부터 흔들린 기대

하지만 현실은 냉정했다.

이적 첫해 38경기에서 6승을 올렸지만 12패로 리그 최다 패전을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5점대를 넘겼다.

커리어 로우에 해당하는 성적이었다.

2️⃣ 2년 연속 기대 이하

2024시즌 역시 57경기 5승 3패 8홀드 평균자책점 5.19.

팀이 필요할 때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소화했지만,

결정적인 순간 신뢰를 얻지 못했다.

 

결국 지난해 1군 등판은 단 3경기에 그쳤다.

FA 계약자라는 타이틀과는 어울리지 않는 활용도였다.

3. 옵션 발동, 그러나 더 좁아진 입지

1️⃣ 옵트아웃 실패, 계약은 연장

한현희의 계약은 3+1년 구조.

일정 성적을 충족할 경우 2025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이 가능했다.

하지만 조건을 채우지 못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선수에게 유리하게 설정된 옵션이 발동되면서 계약은 자동 연장됐다.

연봉 계약 선수로 전환되지도 않았다.

계약은 유지됐지만, 입지는 더 좁아졌다.

2️⃣ 2군 캠프 명단에서도 제외

더 충격적인 건 스프링캠프 명단이다.

1군은 물론,

일본 에히메현 이마바리에서 열리는 퓨처스(2군) 캠프 명단에서도 이름이 빠졌다.

구단 측은 특별한 부상은 없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체력 문제나 컨디션 조절이 아니라,

구단의 기대치 자체가 크게 낮아졌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4. ‘먹튀’ 위기인가, 반등 기회인가

FA 계약은 숫자로 평가받는다.

총액 40억 원이라는 규모를 고려하면,

현재까지의 성과는 냉정하게 실패에 가깝다.

 

하지만 시즌은 길다. 마운드 뎁스는 언제든 흔들릴 수 있다.

선발과 불펜을 모두 경험한 자원이라는 점은 여전히 매력이다.

 

관건은 심리적 회복이다.

2군 캠프조차 합류하지 못한 상황에서 마음을 추스르지 못한다면,

올 시즌 역시 1군 복귀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등록 일수를 채우지 못할 경우 FA 재취득도 불가능해진다.

이 경우 계약의 주도권은 완전히 구단으로 넘어가게 된다.

선수 입장에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Conclusion Summary

40억 FA 계약과 1년 옵션 발동이라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1·2군 캠프 명단에서 모두 제외된 현실은 냉혹하다.

지금의 상황은 ‘먹튀 위기’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을 정도다.

 

그러나 프로야구에서 평가는 결국 성적으로 뒤집힌다.

한현희가 남은 시즌 준비 기간 동안 컨디션과 멘탈을 재정비한다면,

반전의 여지는 존재한다.

 

올해는 단순한 부활 시즌이 아니다.

커리어의 방향이 결정되는 분수령이다.

 

https://www.youtube.com/shorts/3nibMdt6ctc

“역대급 실패? 한현희, 캠프 명단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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