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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기타

눈물로 전한 감사…린샤오쥔 “중국에 꼭 보답하겠다”, 마지막 올림픽을 향한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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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한국 쇼트트랙의 영웅이었던 린샤오쥔

중국 관영 CCTV를 통해 새 조국에 대한 깊은 감사와 각오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국명 임효준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던 그는,

이제 중국 국적 선수로 두 번째이자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큰 올림픽을 앞두고 있다.

 

그의 발언 하나하나는 개인의 선택을 넘어

스포츠, 국적, 정체성이 교차하는 복합적인 서사를 담고 있다.

1. 한국의 영웅에서 중국 대표로

1️⃣ 평창의 금메달, 그리고 급격한 추락

린샤오쥔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개최국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주인공이었다.

 

당시 그는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고, 한국 쇼트트랙의 차세대 에이스로 불렸다.

하지만 2019년 훈련 중 발생한 사건으로 분위기는 급변했다.

2️⃣ 징계와 귀화 결정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자격정지 징계와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불가 결정은

그의 선수 인생에 결정적인 전환점이 됐다.

 

이후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나왔지만,

이미 그는 2020년 중국 귀화를 선택한 상태였다.

 

린샤오쥔은 그 선택 이후,

오성홍기를 가슴에 달고 다시 출발했다.

2. 기다림 끝에 다가온 두 번째 올림픽

1️⃣ 베이징을 건너뛴 시간

린샤오쥔은 중국 귀화 후에도 곧바로 올림픽 무대를 밟을 수 없었다.

국제대회 출전 규정에 따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는 무려 4년을 더 기다려야 했고, 그 시간은 인내의 연속이었다.

2️⃣ 2026 밀라노·코르티나를 향해

이제 그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다.

린샤오쥔은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각오를 밝혔다.

좌우 어깨 수술을 차례로 받는 악조건 속에서도 훈련을 재개하며 반등을 이뤄냈다.

3. 중국에서 다시 찾은 경쟁력

1️⃣ 단거리와 계주의 핵심 카드

중국 대표팀 합류 이후 린샤오쥔은

500m 단거리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로 스타일이 변화했다.

 

여기에 한국에서 다져진 스케이팅 기술이 더해지며 5000m 계주,

혼성 2000m 계주에서도 마지막 주자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2️⃣ 세계선수권에서의 완벽한 부활

2024년 로테르담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그는 3관왕에 오르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올 시즌 월드투어에서는 다소 기복이 있었지만,

여전히 중국 대표팀의 중요한 카드로 평가받는다.

4. “중국은 나를 믿어줬다”

1️⃣ 눈물로 전한 감사

CCTV 인터뷰에서 린샤오쥔은 중국 대표팀 합류에 대해

“행운이고 감사하다”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했다.

 

그는 지난 8년간의 고난을 돌아보며,

자신을 받아준 중국에 대한 충성심과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2️⃣ 올림픽 이후의 미래

그는 단순히 성적만을 목표로 하지 않았다.

올림픽 이후에는 중국에서 대학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중국어와 문화를 더 깊이 배우고 싶다는 계획도 밝혔다.

운동을 넘어 삶의 터전을 옮긴 선택임을 분명히 했다.

Conclusion Summary

린샤오쥔의 눈물은 단순한 감정 표현이 아니다.

한국에서의 영광과 상처, 중국에서의 기다림과 재도약이 응축된 결과다.

그는 이제 마지막 올림픽을 향해 달리고 있다.

 

보답의 방식은 오직 성과뿐이라는 그의 말처럼,

밀라노·코르티나에서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xggmffB5Hc

오성홍기 단 린샤오쥔(임효준)… 한국 취재진 질문에 남긴 한마디|지금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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