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기회는 흔치 않다.”
그 말 그대로였다.
부산 KCC 이지스의 허웅이 한 경기에서
무려 51점을 쏟아부으며 KBL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깊게 새겼다.
3점슛만 14개. 숫자 하나하나가 설명이 필요 없는 하루였다.
1️⃣ 허웅의 밤, 51득점이라는 숫자
31분 만에 만든 대기록
허웅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5라운드 경기에서 단 31분여를 뛰고도 5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서울 SK 나이츠를 120-77로 완파했고,
경기는 자연스럽게 허웅의 원맨쇼로 기억됐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경신
종전 개인 최다 득점은 39점이었다.
하지만 이날 허웅은 그 기록을 단숨에 넘어섰다.
경기 흐름, 슛 감각, 자신감이 모두 맞아떨어진 결과였다.
2️⃣ 3점슛 14개, 숫자가 말해주는 지배력
외곽에서 시작된 폭발
1쿼터부터 허웅의 손끝은 달아올랐다.
3점슛 6개를 포함해 혼자 20점을 책임지며 분위기를 장악했다.
상대 수비가 따라붙었지만, 슛은 멈추지 않았다.
역대급 성공률
이날 허웅은 총 26개의 슛을 던져 16개를 성공시켰다.
특히 3점슛은 23개 시도해 14개 성공.
성공률 61%라는 숫자는 단순한 ‘운 좋은 날’이 아님을 보여준다.
이는 개인 한 경기 최다 3점슛 성공 기록이기도 하다.
3️⃣ 기록의 의미, 그리고 이름의 무게
역대 순위에 남은 허웅
허웅의 이날 활약은 KBL 국내 선수 기준 한 경기 최다 득점 3위,
한 경기 최다 3점슛 성공 3위 기록에 해당한다.
문경은, 우지원 등 전설적인 이름들 바로 아래에 허웅의 이름이 올라섰다.
논란 없는 기록
과거 기록들이 시즌 최종전 ‘기록 밀어주기’ 논란과 함께 언급되는 것과 달리,
허웅의 51득점은 경기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쌓인 점수였다. 그래서 더 가치가 크다.
4️⃣ 다시 코트로, 그리고 완성된 51점
교체 후 다시 투입된 이유
4쿼터 중반,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허웅은 벤치로 물러났다.
하지만 잠시 후 다시 코트로 돌아왔다. 그때 그는 이미 기록의 의미를 전해 들었다.
“5점만 더”
허웅은 “13년 농구 인생에서 이런 기회는 흔치 않다”며
감독에게 5점만 더 넣고 싶다고 말했다.
결국 그 선택은 51득점이라는 숫자로 이어졌고,
감독과 동료들의 축하 속에 경기는 마무리됐다.
5️⃣ 상대를 향한 존중, 그리고 다음 세대
신인 에디 다니엘에 대한 평가
허웅을 전담 수비한 선수는 신인 에디 다니엘이었다.
웅은 “힘이 굉장히 세고, 저 나이에 저렇게 뛰는 건 축복”이라며 후배를 높이 평가했다.
KBL에 필요한 장면
허웅은 “리그에 이런 스타 플레이어가 많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기록보다 리그 전체의 성장과 흐름을 먼저 이야기한 대목이었다.
Conclusion Summary
허웅의 51득점은 단순한 개인 기록이 아니다.
3점슛 14개, 압도적인 효율, 그리고 스스로 만들어낸 기회가 결합된 결과다.
“이런 기회는 흔치 않다”는 그의 말처럼, 이날은 허웅의 날이었다.
그리고 이 하루는 KBL 역사 속에 오래 남을 것이다.
https://www.youtube.com/shorts/vFrFtzZ5Zw4
📌 함께 보면 좋은 글
👉 ‘새똥 사태’ 인정한 BWF…안세영 인도 오픈 논란의 끝은?
🔥 슈퍼팀의 귀환 신호탄…허웅·허훈 살아난 KCC 반등 시작
💡 “세대교체는 끝났다” 알카라스, 조코비치 꺾고 테니스 새 역사
🎯 선수도 전설, 감독도 레전드…박주봉이 바꾼 한국 배드민턴
👉 심석희·최민정, 계주에서 다시 손을 잡다…8년 만의 金 도전
'스포츠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나이는 숫자에 불과” 평균 24.7세, 마줄스 감독이 꺼낸 승부수 (1) | 2026.02.05 |
|---|---|
| 입상 없어도 3억 원…올림픽 참가만 해도 거액 받는 미국의 파격 보상 (0) | 2026.02.05 |
| 심석희·최민정, 계주에서 다시 손을 잡다…8년 만의 金 도전 (0) | 2026.02.03 |
| 선수도 전설, 감독도 레전드…박주봉이 바꾼 한국 배드민턴 (0) | 2026.02.03 |
| “세대교체는 끝났다” 알카라스, 조코비치 꺾고 테니스 새 역사 (0) | 2026.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