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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그렇게 대단한 선수 아니다”…LG 헌신좌의 뼈 있는 자기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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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불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된 김진성.
하지만 그는 스스로를 향해 냉정했다. 화려한 기록과 달리,

김진성의 자기 평가는 담담했고 절제돼 있었다.

 

LG 구단은 22일

김진성과 3년(2+1년) 최대 16억 원 규모의 다년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김진성은 LG 구단 역사상 최초의 비FA 다년계약 선수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1️⃣ LG 최초 비FA 다년계약, 그리고 또 하나의 기록

최고령 비FA 다년계약 선수

이번 계약은 여러 기록을 함께 남겼다.
김진성은 40세 10개월 16일의 나이로

역대 최고령 비FA 다년계약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계약 소감을 밝힌 김진성은

“기분이 너무 좋다”며 구단과 동료,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러나 ‘귀감이 되는 선수’라는 평가에는 즉각 선을 그었다.

“막 그렇게 대단한 선수는 아니다”

김진성은 “(스스로) 그렇게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신 그가 강조한 것은 끈기와 간절함이었다.

“방출의 아픔을 겪고도 포기하지 않았다.
그 마음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

 

그는 후배들에게

성과보다 포기하지 않는 태도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 “LG는 기적이고 선물이다”

선수 인생의 갈림길에서 손 내민 팀

김진성은 LG를 “기적이자 선물”이라고 표현했다.
선수 생활의 끝자락에서 다시 기회를 준 팀이었기 때문이다.

 

“선수 인생의 갈림길에서 먼저 손을 내밀어 준 팀이 LG였다.”

LG 이적 이후 그는 다시 마운드에 섰고,
700경기·800경기를 바라보는 커리어를 이어가며

우승 반지까지 손에 넣었다.

3️⃣ 방출 → 재기 → 헌신, 김진성의 서사

늦은 데뷔와 긴 무명

김진성은 SK 와이번스(현 SSG),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를 거쳐
2012년부터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다.

 

1군 데뷔는 28세. 결코 빠른 길은 아니었다.
이후 NC 필승조로 자리 잡았지만,

2021시즌 극심한 부진 끝에 방출 통보를 받았다.

기대 없던 영입, 그리고 반전

LG의 영입 당시만 해도 기대는 크지 않았다.
30대 후반을 향하는 노장 불펜 투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진성은 잠실에서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3년 연속 70이닝 이상,

매 시즌 20홀드 이상을 기록하며 셋업맨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특히 정우영의 부진, 고우석의 해외 진출로 불펜 공백이 생긴 상황에서
김진성의 존재감은 더욱 빛났다.

4️⃣ 헌신좌라는 별명, 그리고 신뢰

한때 SNS 논란으로 팀 분위기를 해친 적도 있었지만,
이를 수습한 뒤 그는 더욱 묵묵히 팀에 헌신했다.

 

그 결과 김진성은
‘믿고 맡길 수 있는 투수’,
‘마운드에서 혼을 담는 선수’라는 이미지를 얻게 됐다.

 

그는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마운드에 오를 때나 내려올 때 들려오는 함성 소리가
제게 가장 큰 힘이었다.”

Conclusion Summary

김진성은 스스로를 과대평가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의 커리어는 포기하지 않은 시간, 묵묵한 헌신,

그리고 신뢰가 무엇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방출 이후 재기, LG에서의 전성기,

그리고 구단 최초 비FA 다년계약까지.


‘대단하지 않다’는 그의 말과 달리,

김진성은 LG 트윈스가 가장 신뢰하는 불펜 투수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RqcqiDhv2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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