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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다년계약을 둘러싼 엇갈린 말들, LG와 홍창기의 진짜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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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을 앞두고 LG 트윈스 팬들의 시선은 성적만큼이나 한 선수에게 쏠려 있다.

팀의 핵심 타자 홍창기와 구단의 비FA 다년계약 여부다.

 

하지만 최근 선수와 구단 수뇌부의 발언이 엇갈리며 불필요한 오해가 생겼고,

논점은 ‘계약 의지’가 아닌 ‘소통 방식’으로 옮겨가고 있다.

1️⃣ 홍창기 “다년계약 의사는 계속 있었다”

홍창기는 지난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LG 트윈스 신년인사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다년계약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다년계약 의사는 몇 년 전부터 계속 전달해왔다”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만 구체적인 협상 단계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홍창기는 “구체적인 금액 이야기는 아직 오간 게 없고,

에이전트와도 대화만 나눈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선수의 의사를 기다린다’는 구단 발언에 대해선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2️⃣ 발언 엇갈리며 커진 오해

홍창기의 발언 이후 온라인에서는 구단을 향한 비판 여론이 빠르게 확산됐다.

선수는 명확한 계약 의지를 밝혔는데,

구단이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처럼 비쳐졌기 때문이다.

 

일부 팬들은 과거 FA 협상 과정에서 발생했던 논란을 떠올리며 불안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핵심 전력과의 계약 문제는 성적만큼이나 민감한 사안인 만큼,

작은 표현 차이도 큰 오해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차명석 단장의 해명

논란이 커지자 차명석 LG 단장은 직접 진화에 나섰다.

그는 “구단은 홍창기와 다년계약을 할 생각이 분명히 있다”고 전제하며,

기존 발언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았다.

 

차 단장은 “선수의 계약 의사를 확인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몇 년 계약을 원하는지, 금액에 대한 생각은 어떤지를 구체적으로 듣고 싶다는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약 의사 여부는 이미 오래전에 확인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3️⃣ LG의 간판타자, 홍창기의 가치

홍창기는 LG를 대표하는 간판타자다.

2016년 입단 이후 10년 가까이 팀과 함께하며 주전 외야수로 자리 잡았다.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출루율 1위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선구안을 자랑했고,

두 차례 우승에도 핵심 역할을 했다.

 

지난 시즌엔 부상이라는 변수가 있었지만,

재활을 마치고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홍창기는

“FA를 앞둔 시즌이지만 그보다는 건강하게 한 시즌을 치르는 것이 우선”이라며

팀을 향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Conclusion Summary

LG와 홍창기는 모두 동행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이번 논란의 핵심은 계약 자체가 아니라,

발언 과정에서 생긴 오해와 소통의 간극이다.

 

다년계약이 현실화되기 위해선 명확한 메시지와 조율이 필요하다.

불필요한 오해를 차단하는 것이,

원활한 계약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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