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던 고우석이
메이저리그 도전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2024년 미국 진출 이후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낸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올해가 마지막일 것 같다”는 말을 남기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부상과 부진, 그리고 여러 차례 팀 이동까지 겪으며 힘겨운 시간을 보낸 고우석.
그럼에도 그는 마지막 한 번의 기회를 위해 다시 마운드에 도전하고 있다.
과연 그의 메이저리그 도전은 어떤 과정을 거쳐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일까.
1. 고우석의 험난했던 MLB 도전 과정
1️⃣ 샌디에이고에서 시작된 첫 번째 도전
고우석의 메이저리그 도전은 2024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체결하며 시작됐다.
KBO리그에서 정상급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그는 큰 기대 속에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순탄하지 않았다.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시즌을 시작한 그는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했고,
결국 시즌 중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되는 상황을 맞게 된다.
2️⃣ 팀 이동과 부진, 쉽지 않았던 첫 시즌
마이애미에서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유니폼을 바꾼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양도지명(DFA) 조치를 받으며 입지가 흔들렸다.
이후 트리플A와 더블A를 오가며 기회를 노렸지만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결국 고우석의 첫 미국 시즌은 메이저리그 무대에 오르지 못한 채 마이너리그에서 마무리됐다.
| 2024 | 더블A | 10경기 | 4.38 |
| 2024 | 트리플A | 16경기 | 4.29 |
| 2024 | 더블A 재강등 | 18경기 | 10.42 |
| 2024 전체 | 마이너리그 | 44경기 | 6.54 |
첫 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메이저리그 콜업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결과였다.
2. 2025년, 부상으로 무너진 두 번째 시즌
1️⃣ 예상치 못한 손가락 골절 사고
2025시즌은 더욱 힘겨웠다.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로 참가하며 반등을 노렸지만,
훈련 도중 오른쪽 검지 골절이라는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했다.
고우석은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훈련 중 수건을 이용한 섀도우 피칭 과정에서
손가락이 말리면서 부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라이브 피칭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벌어진 사고였기에 아쉬움은 더욱 컸다.
2️⃣ 고통 속에서 이어진 재활과 복귀
부상 이후 그는 한동안 정상적인 투구를 하지 못했다.
손가락 통증이 계속되면서 던질 때마다 극심한 고통을 느꼈고,
심지어 “울면서 집에 가고 싶었다”는 심경까지 털어놨다.
재활을 마친 뒤 트리플A에서 짧은 기간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결국 시즌 중 마이애미에서 방출되며 또 한 번 팀을 떠나야 했다.
이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A 팀에서 시즌을 마무리하며
마지막까지 빅리그 콜업을 노렸지만 기회는 오지 않았다.
3. 그래도 포기하지 않은 마지막 도전
1️⃣ 한국 복귀 대신 다시 미국을 선택
2026시즌을 앞두고 고우석은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했다.
한국 복귀를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그는 한 번 더 미국에서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디트로이트가 관심을 보이며 계약을 제안했고, 그는 고민 없이 다시 계약서에 서명했다.
다만 이번 계약은 스프링캠프 초청도 없는 마이너리그 계약이었다.
불확실한 조건이었지만, 그는 여전히 포기하지 않았다.
2️⃣ “올해가 마지막일 것 같다”
고우석은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 도전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메이저리그를 꿈꾸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한 번도 제대로 해보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고 말했다.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자신의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확인하고 싶다는 것이 그의 진짜 목표였다.
또한 올해가 마지막 도전이 될 가능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내가 생각했을 때는 마지막인 것 같다. 미국에서는 더 이상 기회가 없을 것 같다.”
냉정한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그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Conclusion Summary
고우석의 메이저리그 도전은 기대만큼의 결과를 내지 못한 채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팀 이동, 성적 부진, 그리고 예상치 못한 부상까지 겹치며
그의 미국 생활은 결코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한국 복귀 대신 다시 한 번 마이너리그 계약을 선택하며
마지막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2026시즌이 정말 그의 마지막 MLB 도전이 될지,
혹은 반전의 기회가 찾아올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분명한 것은 끝까지 도전해보겠다는 그의 의지다.
팬들이 그의 마지막 승부에 더욱 관심을 갖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sl6i5Ttt5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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